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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다미아냐는 먼저 좋아한 것도 더 많이 좋아하는 것도 다미안이라 아냐가 항상 관계의 우위에 있다는 점이 최고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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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안… 아냐랑도 스텔라 호수 가면 좋겠다 아냐가 호수에 비친 별 보면서 예쁘다고 할 때 다미안은 아냐 얼굴 바라보면서 …그러게. 예쁘네. 하고 대답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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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는 표정이나 말투 같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서 속마음을 유추하는 능력은 남들보다 떨어질 거 같음 굳이 그런 거에 집중하지 않아도 아냐한테는 속마음이 그대로 다 읽히니까

그래서 만약 아냐가 초능력을 잃게 된다면 남들은 다 아는 거짓말을 아냐만 속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 말 왜 했냐면 초능력을 잃은 상태에서 다미안이 자길 대하는 태도를 보고 이제 자기가 싫어진 걸까 불안해하는 아냐가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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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이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아냐는 그 애가 자길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고 심지어는 그걸 당연하게 여겼는데 어느날 갑자기 마음을 읽게 되지 못한 이후론 평소와 같은 차남의 태도에 상처받고 불안해했으면 좋겠다 차남이 더이상 자길 좋아하지 않는 걸까봐

“이젠 아냐가 싫어?” 이런 대사 꼭 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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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온 아냐 락스타휀걸 돼가지고 아냐한테 잘 보이려고 피어싱 뚫는 다미안 상상

평생을 도련님으로 살아온 다미안이 아냐때문에 막 가죽자켓 입고 어? 피어싱 하고 그럼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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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6) 아니… 아냐가 자기 초능력의 정체를 처음으로 밝힌 게 아버지도 어머니도 아닌 다미안이라니… 이게… 이게 지금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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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미안이 아냐한테 진심을 드러냈으니까 아냐도 진실로 대응한 걸까… 나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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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에 대기업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다이아몬드 수저 물고 태어난 다미안이 부러워하는 게 서민 가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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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어른인 황혼과는 달리 아냐는 아직 순수한 아이라서 비밀을 밝힐 수 있었던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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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안 딱쿡콱 표정이 디폴트라 겁먹은 모브여캐가 아냐한테 혹시 다미안 지금 화난 거냐고 물어보면 아냐가 무슨 소리냐고 차남 지금 환하게 웃고 있다고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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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잘난 맛에 사는 도련님이 서민 여자애 앞에서 한없이 찌질해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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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래도 다미→→→…→→→←아냐가 좋은 듯 다미안의 순애에 아냐가 소름끼쳐하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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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아냐한테 사귀냐고 물어보면 누누누누가 이런 서민 따위랑…!!!(새빨개짐) 어 아냐도 차남 싫어… 이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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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이 줄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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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맥락 없이 다미안이 요르한테 벌레 잡아달라고 하는데 요르도 못 잡아서 아냐가 대신 잡아주는 시츄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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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말파티에 입고갈 옷 고심한 다미안 왜케 좋지 나중에 아냐랑 데이트하러 갈 땐 옷만 3박 4일 고를 듯

주말에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기로 한 다미아냐 아냐는 진짜 공부하러 갈 생각으로 트레이닝복에 슬리퍼 직직 끌고 나갔는데 다미안이 정장 입고 와서 아냐가 차남 도서관에 선 보러가…? 이랬으면

다미아냐 첫데이트하는데 다미안은 아냐 평소 스타일에 맞춰서 캐주얼로 입고 오고 아냐는 다미안 평소 스타일에 맞춰서 포멀로 입어서 엇갈렸으면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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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 아냐 대학 못 가면 차남이 아냐 먹여 살려야 돼… …!! 뭔 소리야 내가 왜 너를 먹여 살려?! (두근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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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안 저런 드라마 속 남주 멘트 치면 아냐가 설렐 줄 알고 아냐한테 나 너 좋아하냐? 시전했다가 아냐한테 차남 진짜 국어 공부 좀 해; 소리 듣고 울면서 드라마 시청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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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안이 웨스탈리스로 떠나는 아냐 붙잡는 거

아냐는 잘 지낼게. 차남도 잘 지내야 돼. 라며 인사하는 아냐에게 내가 너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냐고 속으로 짓씹는 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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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가 다미안보다 생일 빨랐으면 좋겠다 다미안 그거 깨닫고 쟤가 나보다 누나라고…?! 하면서 충격먹어야 됨 사실 생년이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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